[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하는 여성살해 규탄 퍼포먼스 참여]
일시: 2025년 11월 14일 (금) 13:30~18:00
장소: 보신각
114번의 신고, 114번의 실패
여성살해 방치 국가 규탄한다! 변명을 멈춰라! 해결하라 지금 당장!
2024년, 신고와 보호조치 요청을 했음에도 결국 살해되었거나 살해 위협을 받은 여성 114명.
14일 금요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앞두고 보신각에 모여
한국여성의전화 회원과 시민 114명이
한목소리를 모여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시흥여성의전화도 활동가와 회원이 함께 연대하였습니다.
우리의 외침은 분명했습니다.
“여성폭력을 멈춰라!”
“신고해도 살아남지 못하는 현실을 바꿔라!”
퍼포먼스에 참여한 시흥여성의전화 회원은 "이런 자리에 직접 서보는 건 처음이었고 퍼포먼스를 하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고,
뭔가 크게 외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맞습니다. 대책 없는 여성폭력 앞에 더 이상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외쳐야 합니다. 바꿔야 합니다.
시흥여성의전화는 앞으로도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1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시흥여성의전화도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 드립니다.
